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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높아지는 주거비용 때문에 부담이 되시는 청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나라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전월세 대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저금리 전월세대출을 받아 저렴하게 이자를 내며 주거비용의 부담을 덜곤 했었습니다. 해당 대출은 바로 중기청 전월세 대출인데요. 오늘은 중기청 대출 순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먼저 중기청 대출이 가능한 주택 알아보기
네이버 부동산 등을 이용하면 보통 해당 지역에 전월세 주택을 찾아보면 중기청 대출 여부에 대해 써놓은 매물들이 있습니다. 여러 매물을 확인하여 1차적으로 중기청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하면 됩니다.
만약 대출 가능여부가 적혀져 있지 않다면 관련 부동산에 문자나 전화로 물어보면 됩니다.
2. KB시세 사이트에서 해당 주택 하한가 알아보기
하한가보다 보증금이 높다면 중기청 대출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미리 조회해 보시는 게 좋으며, 이걸 빌미로 임대차계약 전 보증금을 깎아볼 수 있습니다.
다가구 주택의 경우 KB시세를 확인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부동산에 전세입자는 어떻게 대출을 받았는지 물어보셔서 확인해야 합니다.
3. 임대차계약 후 임차보증금 5% 이상 납입하기
중기청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대략적으로 알았다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를 납입해야 합니다. 이유는 임차보증금의 5%를 납입했다는 영수증을 중기청 대출 신청 시 제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계약금 준비 예시 >
보증금 5천만 원 일 경우 : 250만 원 계약금 필요
보증금 1억일 경우 : 500만 원 계약금 필요
보증금 1억 5천 일 경우 : 750만 원 계약금 필요
보증금 2억일 경우 : 1000만 원 계약금 필요
4. 잔금을 치르기 한 달 전 은행 방문하기
중기청 대출은 잔금을 치르기 한 달 전에 은행 가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너무 늦게 가면 대출이 잔금날짜에 맞춰 나오지 못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일찍가도 중기청 대출을 신청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은행은 대출 신청일로부터 한 달 안에 대출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잔금 치르기 한 달 전에 중기청 대출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임대차계약 전에 은행가서 중기청 대출이 되는지 물어보셔도 은행은 일단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와서 대출 접수를 하라고 합니다. 대출 심사를 넣어봐야 중기청 대출이 가능한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필요서류 >
- 신분증
- 주민등록초본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고용보험 피보험이력확인서
- 사대보험 가입내역 또는 건강보험득실확인서
- 확정일자가 있는 임대차계약서
- 계약금 영수증 또는 이체내역
- 해당주택의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
- 본인 회사 사업자등록증 사본
- 재직증명서
- 주업종코드 확인서
-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 재직 1년 이하인 경우 직전 3개월치 급여대장
5. 보증료 준비
중기청 100% 대출의 경우 은행에서 HUG보증보험을 필수로 가입시켜 주지만 중기청 80% 대출은 HF보증보험 선택 가입입니다.
하지만 전세사기 등에서 안전하기 위해서는 보증보험을 필수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기청 80% 대출받는 분들은 중기청 대출 신청하실 때 HF보증보험도 같이 진행해 달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6. 중개수수료 준비
중기청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뤘다면 중개수수료를 부동산에 내야 합니다. 네이버에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기를 검색하면 중개수수료를 바로 알 수 있으니 해당 계산기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